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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의 힘 (처벅테크닉, 증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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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ana Chubbuck 저 | 퍼스트북 | 2025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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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 23,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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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최신판에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저명한 연기 코치인 이바나 처벅은 할리우드에서 가장 성공적이고 찬사를 받은 연기 경력들을 탄생시킨 그녀의 최첨단 기법을 공유한다.
할리 베리, 브래드 피트, 샤를리즈 테론, 짐 캐리, 오브리 플라자, 트래비스 핌멜, 갤 가돗, 비욘세 놀스, 주디스 라이트, 실베스터 스탤론, 에바 멘데스, 모리스 체스트넛, 샤이아 라보프, 제이크 질렌할을 가르친 바로 그 스승이, 이제 당신을 더욱 역동적이고 효과적인 결과로 이끌 것이다.
‘처벅 테크닉’은 스타니슬랍스키, 스트라스버그, 헤이건과 같은 연기 거장들의 이론을 한 단계 끌어올리도록 해준다. 내면의 고통과 감정을 그 자체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힘과 원동력으로 전환해 장애를 극복하고 승리를 쟁취하도록 함으로써 독창적이고 강렬한 연기를 만들어내는 방식을 전달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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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9438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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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가없다 각본 (초판한정 박찬욱 감독 사인 인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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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이경미^돈 맥켈러^이자혜 저 | 을유문화사 |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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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 15,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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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이 17년 동안 마음에 품고 있던 쓴웃음
그 속에 담긴 냉혹하고 비정한 세상
박찬욱 감독의 2025년 작 〈어쩔수가없다〉는 구상부터 개봉에 이르기까지 무려 17년이 걸린 영화다. 도널드 웨스트레이크의 소설 『액스』를 원작으로 한 이 각본은 처음에는 미국에서 제작하기 위해 영어로 작성되었고, 이후 다시 한국으로 배경을 옮기는 등 많은 곡절을 겪었다. 보통 이런 과정에서 기획이 한두 번 무산되고 나면 다시 시도되는 경우는 드물지만 박찬욱 감독은 이 스토리에 특별하리만치 애착을 가졌고, 그 결과 10년이 넘는 세월을 뛰어넘어 영화로 만들어지기에 이른 것이다.
이 영화는 원작 소설과 마찬가지로 해고당한 뒤 재취업에 목을 맨 노동자가 자신의 경쟁 상대로 평가받는 사람들을 살해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자본주의 세계를 살아가는 사람들에 관한 잔혹 우화인 셈이다. 원작 소설은 스릴러와 블랙코미디를 뒤섞음으로써 이 우화적 설정을 풀어내는데, 마침 스릴러와 블랙코미디는 박찬욱 감독이 가장 잘 수행하는 장르이기도 하다. 영화 팬들은 〈어쩔수가없다〉가 원작의 두 가지 특성 가운데 어느 쪽에 집중할지 궁금해했다.
박찬욱 감독의 선택은 블랙코미디였다. 〈어쩔수가없다〉에는 감독의 어떤 전작보다 많은 코미디가 담겨 있고, 슬랩스틱부터 언어유희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다. 그런데 이 영화가 관객에게 큰 웃음을 주는 순간들을 살펴보면 정작 그 코미디를 실행 중인 인물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이는 기억에 남을 만한 웃음을 선사하는 코미디 영화들이 가지고 있는 특성이다. 이런 영화들은 일부러 웃음을 유도하지 않고 어처구니없는 상황 안에 놓인 인물들이 두려움과 급박함 때문에 실수와 오판을 거듭하는 모습을 선보이며, 이를 통해 관객을 웃기면서도 그들의 마음속에 불안이나 슬픔을 남긴다. 〈어쩔수가없다〉가 제공하는 웃음 역시 그런 부류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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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32475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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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서울 대본집 세트 (이강 대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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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 저 | BIRDBOX |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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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 41,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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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서로의 인생을 바꿔 살기로 했어. 너는 나로, 나는 너로.”
- 진짜 나를 찾아가는 청춘의 가장 빛나는 거짓말
매회 시청률을 경신하며 화제를 이어가고 있는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 대본집이 작가 이강의 오리지널 무삭제 버전으로 출간된다. 극본을 맡은 이강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 섬세하고 탄탄한 서사로 현대 청춘의 내면을 진득하게 포착해 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안겼다. 드라마 〈미지의 서울〉은 생긴 것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 ‘유미지’와 ‘유미래’가 서로의 삶을 바꾸게 되면서 진짜 나답게 살아간다는 것이 무엇인지 삶과 사랑, 관계 속에서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박보영은 이중적 상황 속에 살아가는 쌍둥이 자매 유미지와 유미래를 연기하며 인물과 인물을 넘나드는 감정선을 보여준다. 정해진 설정은 1인 2역이지만, 실제론 ‘1인 4역’에 가까운 섬세한 감정의 변주를 보여주는 박보영은 유미지의 삶, 유미래의 인생 그리고 ‘유미지를 연기한 유미래’, ‘유미래를 흉내 내는 유미지’까지 표정과 말투 호흡까지 전혀 다른 사람처럼 보이게끔 완벽한 연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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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48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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